再别康桥(韩)
轻轻的我走了,사뿐히 내가 가네.
正如我轻轻的来;마치 사뿐히 왔듯;
我轻轻的招手,가볍게 손을 흔들고
作别西天的云彩。서쪽 하늘 구름과 작별하네.
那河畔的金柳,강가의 금색 버드나무는
是夕阳中的新娘。석양중의 신부.
波光里的艳影,반짝이는 물결속의 아릿다운 그림자는
在我的心头荡漾。내 마음에 출렁이네.
软泥上的青荇,부드러운 진흙 위의 연꽃
油油的在水底招摇;미끄러지며 물 속을 헤매이고
在康河的柔波里,강하의 부드러운 물결에서
我甘心做一条水草!난 기꺼이 하나의 수초가 되리!
那树荫下的一潭,나무 그늘 아래 연못은
不是清泉,是天上虹 맑은 샘물이 아니, 하늘에 걸린 무지개
揉碎在浮藻间,산산조각 난 무늬엔
沉淀着彩虹似的梦。무지개 같은 꿈이 서려있네.
寻梦?撑一支长篙,꿈을 찾나요? 노를 저어
向青草更青处漫溯,푸른 풀을 향해, 더 푸르른 곳으로 가요.
满载一船星辉,배 한가득 별빛을 담아
在星辉斑斓里放歌。찬란한 별빛 속에서 크게 노래해요.
但我不能放歌,그러나 노래할 수 없네요.
悄悄是别离的笙箫;조용히 들려오는 이별의 소리에.
夏虫也为我沉默,여름 벌레도 날 위해 침묵하고
沉默是今晚的康桥!침묵은 오늘 밤의 강교!
悄悄的我走了,조용히 내가 가네.
正如我悄悄的来;마치 조용히 왔듯.
我挥一挥衣袖,옷자락을 흔들며
不带走一片云彩。한쪽 구름마저 안 가져가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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